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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BL, 2023~24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 진행

KBL이 올 시즌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 수익금은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된다.KBL은 “금일 오후 3시부터 오는 26일까지 2023~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 유니폼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라고 이날 밝혔다.KBL에 따르면 이번 경매에는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이 나온다. 해당 선수가 착용하는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22~23시즌 올스타 유니폼 경매 당시 총 24명의 유니폼이 판매됐다. 수익은 총 1083만8000원이었다. 당시 최종 낙찰가 1위는 이관희(창원 LG)의 유니폼으로, 198만8000원에 낙찰됐다.올스타 유니폼 경매는 KBL 통합 웹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유니폼 경매 가격은 최소 5만원부터 시작, 2000원 단위로 입찰 가능하다. 끝으로 KBL은 “이번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 수익금은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3~24 KBL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 대상 명단 김우중 기자 2024.02.19 15:25
금융·보험·재테크

신용카드 고객 절반, 연말 해외여행 계획…마일리지 혜택 카드는

신용카드 고객 대다수가 연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2023년 올 연말 계획은'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집계했다. 1013명이 참여했다.응답자의 47.4%는 올 연말 계획으로 '해외여행'을 선택했다. 2위는 '집에서 시간 보내기(모임, OTT 시청 등)'(26.9%)가, 3위는 '국내여행(호캉스 포함)'(11.4%)이 차지했다. '외식', '공연·전시·영화 관람'은 각각 7.6%, 6.7%를 기록했다.카드사는 여행족을 겨냥한 상품을 앞다퉈 선보였다.'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넘(스카이패스)'은 전월 실적 없이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되고, 백화점·주유소·카페·편의점·택시 업종 이용 시 1000원당 2마일이 적립된다.'마일1 하나카드'는 모든 가맹점과 6대 저비용 항공사, 면세점, 온라인 쇼핑 등에서 국내 6대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포인트 '유니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해외 이용 2% 적립, 해외 신용·선불 결제 시 해외 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는 신용 결제 설정 시 해외 이용 3% 적립, 외화 하나머니 결제 설정 시 해외 이용 수수료 면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연말 여행객을 겨냥한 카드사, 여행사 이벤트와 항공권, 면세점, 해외 등 여행 준비부터 여행 시까지 혜택을 주는 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더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5 10:08
산업

배달의 기술 공유…배민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3’ 개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내달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인 우아한테크콘퍼런스(우아콘)는 우아한형제들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연중 최대 규모의 기술 콘퍼런스다. 배민이 음식 배달을 넘어 무엇이든 배달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나아가면서 얻은 기술 노하우, 개발 조직 문화, 성공과 실패 경험을 공유한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우아콘은 총 1만3000여명이 사전 등록했다. 그동안 우아콘은 온라인 방식으로만 진행됐으나 올해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세션을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으로 열린다.이번 우아콘 2023에서는 ‘배달 사이언스: 한 번의 배달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들’을 주제로 총 53개의 세션이 펼쳐진다.이국환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송재하 최고기술책임자(CTO), 이기호 최고제품책임자(CPO) 등이 딜리버리 테크 회사로서 배민이 이뤄낸 성과와 비결, 현재 집중하고 있는 기술력과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각 세션에서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로봇, 보안 등 각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는 현직 개발자가 기술을 통해 직접 서비스를 개선한 사례와 경험,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배달시간 예측, 추천 시스템 등을 위한 AI/ML 기술, GPT 기술, 배민의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배달 로봇 ‘딜리’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다양한 도전을 소개한다.디자인, UX, 조직문화 등 직군에 상관없이 IT 업계에 종사하거나 해당 주제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다채로운 세션들도 마련했다.이 밖에 국내 최대 규모의 트래픽을 기록하는 플랫폼 회사는 다양한 문제를 기술로 어떻게 해결하는지, 실시간으로 주문·배달이 이뤄지는 여정 속에서 고객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고민하는지, 커머스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배민의 기술력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등 배민만이 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우아콘 2023 현장 참가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우아콘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0.26 14:51
골프일반

더블유엑스, 골프장 잔여 티 탐색 손쉬운 골프와(GOLFWA) 메타서칭 앱 개발

㈜더블유엑스가 골프 팬들을 위한 혁신적인 앱 골프와(GOLFWA)를 공개했다.과거 골프장 예약을 위해선 각각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로그인 정보를 기억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골프와(GOLFWA) 앱은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 주고 골프 팬들이 지역별 골프장 잔여 티를 손쉽게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해당 앱은 사용자가 골프장 로그인 정보를 하나로 통합하고 각각의 골프장에서 제공하는 잔여 티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다.사용자가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골프장 중 잔여 티가 가장 많은 곳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며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이 불가능한 경우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혼자 라운딩을 즐기고 싶거나 지인들과의 일정이 맞지 않을 때 커플 라운딩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골프와(GOLFWA)는 부킹 조인 기능 또한 제공한다.㈜더블유엑스 관계자는 "골프장 예약을 통해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더블유엑스는 앱 서비스 제공 외에도 골프티 및 골프공 제조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LPGA 프로골퍼 캐런 김 선수를 홍보모델 선정했다. 캐런 김 선수는더블유엑스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필드를 누비며 더블유엑스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골프와(GOLFWA)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조용준 기자 2023.09.19 16:18
연예일반

“2003년 드라마?”…유치해도 보게 되는 ‘킹더랜드’의 특별함 ①

어디서 본 듯한 캐릭터 설정에, 뒷얘기가 예측 가능할 정로도 뻔하지만 본방사수는 멈출 수 없다. ‘킹더랜드’의 묘한 매력이다.JTBC와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공개되는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를 향한 관심이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상황에서 아직도 뜨겁다. 첫 회 5.1%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12.3%(12회)까지 찍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화제성 또한 뜨겁다. 펀덱스가 발표한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7월31일 기준)에서 6주 연속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앞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웹사이트에서도 TV(비영어) 부문 1위를 3차례 기록하면서 해외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실감케 했다.국가를 막론하고 ‘킹더랜드’ 열풍이 불고 있다지만, 사실 ‘킹더랜드’는 극 초반부터 스토리 전개에 있어 ‘시대착오’적이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재벌 2세에 잘생긴 외모까지 다 가진 남자 구원(이준호)과 2년제 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온갖 핍박을 받는 ‘캔디형’ 여직원 천사랑(임윤아)의 러브스토리. 그런데 완벽한 줄 알았던 남자 주인공은 이복남매 간의 갈등, 경영권 분쟁 등의 남모를 상처를 갖고 있고, 이 유일한 결핍을 채워 주는 존재가 바로 여자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급속도로 사랑에 빠지지만 신분의 차이로 모진 시련을 겪는다. 2023년 작품임에도 ‘파리의 연인’, ‘마이걸’, ‘꽃보다 남자’, ‘황태자의 첫사랑’같은 2000년대 유행 드라마가 주마등처럼 스치는 이유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지만 그럼에도 시청자들은 ‘킹더랜드’를 끊을 수 없다고 말한다. 시청자들이 공기를 한껏 뺀 가벼운 느낌의 작품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OTT플랫폼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방송가에는 한 번 보면 절대 눈을 멈출 수 없는 ‘장르물’ 열풍이 불었다. 어렵고, 치밀하고, 섬세할수록 제대로 입소문을 탔다. 그런데 모든 방송가에서 장르물만 쏟아지다보니 대중은 점점 피로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밤 시간에 소소한 웃음을 안기는 게 드라마의 묘미였으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에 대한 갈증이 생긴 것이다.‘킹더랜드’는 이같은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에 제격인 드라마다. 인물의 성격이 뚜렷하고 스토리가 단순해 아무 생각없이 즐기기 쉽다. 예측 가능한 ‘아는 맛’이 유독 반가운 이유다. 설렘 포인트도 명확하다. 구원은 언제나 위기에 빠진 천사랑을 위해 돈과 지위를 이용해 어려움을 해결하는 슈퍼맨으로 등장한다. 로맨스의 진전도 막힘이 없고, 스킨십 빈도도 많아 장면마다 심장 박동을 키운다.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JTBC ‘닥터 차정숙’과 tvN ‘일타 스캔들’도 진입장벽이 낮은 일상적 소재를 메인 스토리로 삼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킹더랜드’는 서비스직 종사자인 천사랑과 그 주변 인물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다. 실제 서비스 업종에서 17년 동안 근무했다고 알려진 ‘킹더랜드’ 최롬 작가는 “각 직업군에 대한 취재와 자문을 받아 에피소드를 완성했다”며 “직장 내 모든 사람이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 존중받길 원하는 마음에서 만들게 된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학벌로 인한 사내 차별을 제대로 당하고 있는 호텔리어 천사랑은 ‘정규직’만 바라보며 씩씩하게 근무를 이어간다. 천사랑의 친구 오평화(고원희)는 기내 판매 실적 꼴찌에 사무장 승진에 매번 실패하는 안타까운 인물로 그려진다. 강다을(김가은)은 신입부터 차근차근 길을 닦아오며 마침내 팀장 자리까지 오른 인물. 그럼에도 매일 진상 고객을 상대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서로의 고단함을 아는 이들이기에 의리는 깊다. 단순히 부자 남자를 만나 인생이 180도 바뀌는 신데렐라 스토리와 ‘킹더랜드’만의 차별점이라 볼 수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킹더랜드’의 전개 과정이 ‘뻔하다’고 느껴지면서도 시청자의 호응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인물 설정의 특이함 때문”이라며 “천사랑은 감정 노동자로 등장하고, 그런 틀 안에서 구원이라는 새로운 왕자님이 탄생했다. 천사랑과 구원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그리고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구원의 태도로 시청자들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4 06:00
IT

LGU+, 자사 서비스에 챗GPT 적극 도입…"고객 편의성 강화"

LG유플러스는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기 위해 기업 솔루션 통합 판매 포털 'U+비즈마켓' 공식 웹사이트와 본인인증 간편인증 서비스 '패스 바이 U+' 앱에 챗GPT를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U+비즈마켓에 챗GPT 기능을 도입해 기업 고객이 생소한 솔루션·IT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 AI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솔루션 보유 기업은 U+비즈마켓에 입점할 때 챗GPT로 간단하면서도 시선을 끄는 상품 설명을 만들 수 있다. 메인 페이지의 퀵 메뉴에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패스 바이 U+', '우리가게패키지' 전용 앱에도 챗GPT를 녹였다.패스 앱에 챗GPT를 붙인 것은 통신사 중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것이 목적이다.지난 3월에는 소상공인 특화 상품 패키지인 우리가게패키지에 '챗GPT에게 물어보기' 기능을 선보였다.정승헌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이번 챗GPT 도입으로 기업 및 개인 고객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21 15:12
연예일반

하이브, 주주제안 캠페인 ‘SM with HYBE’ 오픈 [공식]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비전과 전략, 분배 정책 등을 발표했다. 2일 하이브는 주주제안 캠페인 페이지 ‘SM with HYBE’를 오픈했다.이를 통해 하이브는 오는 3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의 의결권 위임을 간곡하게 권유하는 한편, 사내이사 후보자인 정진수 하이브 CLO(최고법률책임자),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의 주주제안 설명 영상을 게재하며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했다.하이브의 주주제안 캠페인은 SM 현 경영진이 주주가치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M 현 경영진이 승인한 △카카오와의 ‘부당한’ 사업협력계약 △단기에 급성장해야 달성할 수 있는 비현실적인 ‘SM 3.0’ 재무 목표 △여론을 호도하는 감정적인 메시지 전략 등을 끊어내고 경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하이브는 캠페인 웹사이트 내 전자 위임 페이지를 마련하고 개별 주주들이 보유한 의결권을 간편하게 위임할 수 있도록 했다. 보유 주식 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주주권을 원활히 행사하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하이브 이사회 제안, 전문성⋅투명성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하이브는 주주제안을 통해 본질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2차 IP 사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사업 운영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 후보를 고르게 추천했다.사내이사 후보자로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와 정진수 하이브 CLO, 이진화 하이브 경영기획실장을 제안했다. 사외이사 후보자로는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와 홍순만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임대웅 유엔환경계획(UNEF) 금융이니셔티브 한국 대표를 추천했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자로는 변호사 출신으로 로커스홀딩스 대표와 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한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 파트너를 추천했다. 하이브의 주주제안이 받아들여지면, 과거 SM의 경영 상 문제를 주도하고 승인했던 인물들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해 일관성 없는 잣대를 적용해 온 얼라인파트너스 관계자들은 SM에서 의사결정권을 잃게 된다.또한, 하이브는 이사회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관 변경안을 제시했다. 하이브는 △준법감시인 제도 도입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 △산하 위원회 설립 및 독립적 운영 보장 등의 장치를 마련해 SM의 내부통제 강화 및 선제적인 법률리스크 방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 이재상 사내이사 후보자, 방향성 살리고 시너지 더한 ‘SM 3.0’ 제안하이브 이재상 사내이사 후보자는 영상을 통해 SM의 ‘SM 3.0’ 전략에 하이브가 함께 할 경우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요소들을 조목조목 짚었다.먼저 ‘SM 3.0’의 전략적 방향에 공감의 뜻을 표한 이 후보자는 SM 3.0의 주요 사업을 하이브가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음을 설명했다. △인수 레이블(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신설 레이블(어도어), 기존 레이블(빅히트 뮤직)을 모두 성공시킨 멀티 레이블 운영 경험 △2차 IP사업 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 IP 콘텐츠 다변화 및 사업화 역량 △북미 시장의 압도적인 네트워크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 인프라 △SM이 계획한 신사업 투자 영역 대부분에서 이미 검증된 하이브의 신사업 이력 등이 소개됐다. 하이브가 ‘SM 3.0’의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이어 하이브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SM 3.0’ 전략 실행과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를 공유했고, 현실적인 눈높이에서 재무적, 사업적 리스크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 요인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특히 이 후보자는 SM과 하이브가 시너지를 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긴 시간을 할애했다.이 후보자는 △SM의 본질인 음악사업은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의 품질 최고주의 철학을 공고히 유지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것 △미국 시장에서의 카탈로그 사업 운영 경험을 활용하여 리믹스, 컬래버레이션, 플레이리스트 협상, 2차 IP 치환 등의 카탈로그 사업 효율화 및 성장 전략을 추진할 것 △아티스트 팬분들과의 소통과 니즈 대응력 또한 높여나갈 계획으로, 현재 잘 이루어지고 있는 영역은 더욱 공고히 하면서 추가로 ‘약속의 준수’와 ‘아티스트 보호’ 관점에서의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략에 대해서도 그는 △현지 음악사업 경험과 네트워크가 없는 신규 파트너가 아닌, 주류 사업자와의 파트너십 활용 △제반 비용이 소요되는 사업기지 구축에 중점을 두지 않더라도 팬 데이터 기반으로 효율적인 글로벌 활동 추진 △강화되는 협상력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인 사업 확장 및 수익성 향상 등 글로벌 톱 티어 음악 기업에 함께 대항하기 위한 여러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끝으로 하이브는 주주와 경영진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주주 환원 및 보상 정책을 계획했다. 이재상 사내이사 후보자는 “향후 3년간 SM의 당기순이익 30% 배당성향을 유지하면서 성장과 주주가치를 균형있게 제고하는 보상체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2 13:54
프로농구

2022~23시즌 KBL 올스타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서 개최

KBL은 2023년 1월 15일에 개최하는 2022~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장소로 수원 KT의 홈 경기장인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를 확정했다. 올스타전이 수원특례시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특례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KT는 연고지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올 시즌 KT의 슬로건은 'Hi Suwon High kt sonic boom'이며 '수원특례시' 특별 유니폼 제작, 연고지 유망주 경기장 초청, 연고 지역 소재 농구부 후원 등 수원특례시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 KBL은 2022~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수원특례시 개최를 통해 연고지역 농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농구 최고의 축제인 올스타전 참가 선수 선발을 위한 올스타 팬 투표는 오는 21일부터 KBL 통합웹사이트을 통해 진행된다. 김영서 기자 2022.11.16 15:51
프로농구

2022~23시즌 KBL D리그 개최... KBL 6개 구단과 상무 참가

2022~23시즌 KBL D리그가 열린다. 오는 11월 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된다. 2022~23시즌 KBL D리그는 서울 SK, 창원 LG, 전주 KCC,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등 KBL 6개 구단과 군팀 상무가 참가한다. 풀 리그(28경기)로 치러진다. 경기는 평일 오후 2시와 4시에 열린다. 팀별 경기 수는 8경기씩 진행되며 예선 수 상위 4개팀이 토너먼트(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올 시즌 D리그는 코로나19가 완화되고 팬들의 관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경기 일주일 전 오후 1시 KBL 통합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미지정석)을 발급한다. 김영서 기자 2022.10.25 10:03
프로야구

KBO 신인 드래프츠 참가 접수 시작…얼리 드래프트 첫 시행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늘 오후 2시부터 2023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및 관련 KBO 규약에 따라 드래프트 참가가 허용된 선수다. 신청 기간은 6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며 드래프트는 9월 15일에 열린다. 2023 신인 드래프트는 기존 1차 지명과 2차 지명이 통합된 전면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이번엔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의 드래프트 참가를 허용하는 이른바 '얼리 드래프트'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된다. 얼리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2학년이 표기된 재학 증명서 또는 2학년임을 증빙할 수 있는 학교 공식 문서와 함께 학교장 추천서 스캔본을 추가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가 직접 KBO 신인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학교 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 보호 체계 개선방안 이행에 따라 재학 중 징계, 부상 이력을 포함해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도 본인 동의로 내야 한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6.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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